■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전병율 / 前 질병관리본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습니다.오늘 신규 확진은 324명입니다. 지난 3월 8일 신천지 집단감염 사태 이후 300명대를 다시 넘은 건 166일 만에 처음입니다.
이번 주말이 대유행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전문가와 이야기 나누어보겠습니다. 전 질병관리본부장이었던 전병율 차의과학대학 보건산업 대학원장 나오셨습니다.
원장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이어서 YTN도 오늘부터 이렇게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전병율]
괜찮습니다.
앞서 법무부와 행정안전부 장관, 그리고 방통위원장의 대국민담화문이 있었는데 주요 내용은 이거였습니다. 방역 방해행위 그리고 가짜뉴스 유포행위를 엄단하겠다. 엄정하게 처리하겠다.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겠다는 내용이 있었고요. 자세한 내용은 이어지는 뉴스에서 전해 드리겠습니다.
원장님, 지금 또 바로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방역대책본부 브리핑을 먼저 듣고 전문가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15명이 확인되었고 해외 유입 사례는 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6670명입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7명으로 현재는 2241명이 격리 중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18명이며 사망자는 어제 두 분이 발생해서 누적 사망자는 309명, 치명률은 1.85%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내 주요 발생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에 56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총 732명입니다.
수도권이 686명으로 서울이 451명, 경기가 196명, 인천이 39명이며 비수도권이 46명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확진자의 연령분포를 보시면 60대가 211명으로 28.6%이며 70대 이상이 96명으로 13%로 고령자의 비율이 높은 편입니다.
현재까지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하여 추가 전파로 인한 확진자의 발생 장소는 19개소로 확인되고 있으며 이들 장소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100명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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